날이 더워지면 생각나는 시원~한 살얼음 음료!
그런데 물 넣고 냉동실에 넣었는데…
30분이 지나도 꿈쩍도 안 해?! 😅
오늘은 살얼음을 빠르게 만드는 **비밀 재료, '소금'**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
📌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작성되었습니다.
🧂 소금물이 살얼음을 더 빨리 만든다고?
맞아요.
과학적으로도 소금이 물의 어는점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.
이를 **“어는점 강하(Freezing point depression)”**라고 하는데요,
간단히 말해, 소금을 넣으면 더 차가워져야 얼기 때문에 살얼음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거예요!
🧊 소금물 살얼음 만드는 방법
✔ 준비물
- 생수
- 굵은 소금 (소금 종류는 상관없지만 굵은 게 더 좋아요)
- 지퍼백 또는 얕은 용기
- 냉동실
✔ 제조 방법
- 생수 1컵 기준으로 소금 한 꼬집 (1~2g) 넣고 잘 섞어줍니다.
- 지퍼백이나 넓은 금속 용기에 옮겨 담습니다.
- 냉동실에 넣고 20~30분 정도 기다립니다.
- 꺼내보면, 겉부터 속까지 아주 얇은 살얼음이 형성되어 있어요!
💡 얼기 전 살짝 흔들면, 안쪽에서도 얼음 결정이 생기기 시작해요.
⚠️ 주의할 점
-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얼음이 안 생길 수 있어요.
물 1컵에 소금 1/4 작은 술(=한 꼬집)을 넘지 마세요! - 너무 오래 냉동하면 살얼음 대신 완전히 얼 수 있어요.
원하시는 타이밍에 맞춰 꺼내는 게 중요해요!
🍹 이런 상황에 최고예요!
- 급하게 살얼음 커피 만들고 싶을 때
- 손님 오기 전에 시원한 음료 대접할 때
- 아이스볼이나 위스키용 얼음 만들 때도 활용 가능!
특히 스테인리스 컵이나 얇은 금속 쟁반을 쓰면 더 효과적입니다.
💬 마무리하며
소금물만 있으면, 냉동실에서도 살얼음 미리 예약 가능!
더운 여름, 답답하게 얼음 기다리지 말고
과학을 이용한 꿀팁으로 시원함 먼저 챙겨보세요~ ❄️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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